‘아이가 다섯’에서 성훈이 신혜선과의 이별에 힘들어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아이가 다섯' 41회에서는 성훈(김상민 역)이 이별의 아픔을 달래려 운동에 매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운동을 하던 성훈은 결국 탈수 증상으로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다.
동생 안우연과 매니저는 병원을 찾았다. 매니저는 안우연에게 “그냥 단순 탈수증세”라고 안심시켰다.
안우연은 형이 걱정돼 성훈의 핸드폰을 가져가 신혜선(이연태 역)에게 성훈이 보내는 것처럼 "보고 싶다"란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신혜선은 "나는 마음 정리 끝났다. 이제 이런 연락 하지 말라. 번호도 스팸처리하겠다"란 답장을 보냈다.
성훈은 안우연에게 "왜 문자를 보냈냐? 연두가 단호박인 걸 모르냐? 이제 내 인생은 끝났다. 연두 없는 인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괴로워했다.
한편,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코믹 가족 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요일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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